Gen.G Esports/리그 오브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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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aa8a00> '''젠지 e스포츠'''
'''Gen.G Esports'''
'''창단'''
2012년 5월 7일
'''소속 리그'''
'''LCK'''
'''팀명'''
통합 이전 [ 펼치기 · 접기 ]
MVP Blue(2012~2013)
Samsung Galaxy Blue(2013~2014)
MVP White(2012 ~ 2013)
MVP Ozone(2013)
Samsung Galaxy Ozone(2013~2014)
Samsung Galaxy White(2014)

Samsung Galaxy(2014~2017)
KSV Esports(2017~2018)
'''Gen.G Esports(2018~)'''
'''모기업'''
㈜케이에스브이이스포츠코리아
'''오너'''
케빈 추
'''단장'''
FIFAHUN]]
'''감독'''
oDin]]
'''코치'''
Ggoong]]
'''스카우터'''
Alle
'''주장'''
Ruler]]
'''약칭'''
'''GEN'''

'''우승 기록'''
'''Worlds'''
(2회)
2014[1], 2017[A]
'''LCK'''
(2회)
2013 스프링[B], 2014 스프링[2]
'''IEM'''
(1회)
2016 경기[A]
'''LoL 마스터즈'''
(2회)
2013[3], 2014[4]
'''AMD 챔피언십'''
(1회)
2013[B]
'''NLB'''
(1회)
2012 서머[5]
'''로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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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G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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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
Karis]]
B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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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
Ru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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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T'''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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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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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컬러'''
<-2><bgcolor=#ddd,#383b40> {{{+5 {{{#aa8a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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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주요 기록
3. 스폰서
4. 역사 및 역대 시즌
5. 특징 & 팀 컬러
5.1. 2015 시즌 ~ 2018 시즌
5.1.1. 장점
5.1.2. 단점
5.2. 2019 시즌
5.3. 2020 시즌 이후
6. 성적
7. 구성원
7.1. 로스터 연혁
7.2. 스태프 연혁
8. 게임단 산하
8.1. 2군 - GEN Challengers
8.2. 육성군 - Gen.G Academy
9. 여담
9.1. 가을의 젠지
9.2. 팬덤
9.3. 밈
11. 둘러보기
12.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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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Gen.G Esports'''
'''#TigerNation'''
Gen.G Esports 소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팀 약자는 '''GEN'''.[6]
창단 당시에는 MVP 소속이었으나 2013년 삼성에게 인수 되었고 리그 오브 레전드 2017 월드 챔피언십이 끝난 이후 대만계 미국인 사업가 케빈 추가 프로게임단을 인수하면서 Gen.G로 팀명이 바뀌었다.
2014년과 2017년, 2번의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달성한 LCK 전통의 강호 팀으로, 모두 삼성 시절이지만 Gen.G가 팀을 인수하면서 우승 기록도 이어받았다. 또한 참가했던 모든 롤드컵 선발전에서 1위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가을의 젠지라고도 불린다.
2020 롤드컵T1를 꺾고 진출하면서, 롤드컵 6회 진출로 LCK내 가장 많은 롤드컵 진출 횟수를 보유하고 있다.[7]

2. 주요 기록


'''우승 기록'''
'''NLB Summer 2012 우승'''
거품게임단

'''MVP White'''

GSG
'''LOL 클럽 마스터즈 우승'''
'''SKT LTE-A LoL 마스터즈 2014 우승'''
대회 출범

'''MVP'''
'''Samsung Galaxy'''[8]

폐지[9]
'''OLYMPUS Champions Spring 2013 우승'''
NaJin Sword

'''MVP Ozone'''

SK telecom T1
'''제 2회 LOL AMD 챔피언십 프로팀 최강전 우승'''
NaJin e-mFire[10]

'''MVP Ozone'''

폐지
'''HOT6 Champions Spring 2014 우승'''
SK telecom T1 K

'''Samsung Galaxy Blue'''

kt Rolster Arrows
'''리그 오브 레전드 2014 시즌 월드 챔피언십 우승'''
SK telecom T1 K

'''Samsung Galaxy White'''

SK telecom T1
'''IEM Season XI Gyeonggi 우승'''
Unicorns of Love

'''Samsung Galaxy'''

폐지[11]
'''리그 오브 레전드 2017 시즌 월드 챔피언십 우승'''
SK telecom T1

'''Samsung Galaxy'''

Invictus Gaming
'''준우승 기록'''
'''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 준우승'''
kt Rolster Bullets

'''Samsung Galaxy Ozone'''

NaJin White Shield
''' HOT6 Champions Summer 2014 준우승'''
NaJin White Shield

'''Samsung Galaxy Blue'''

GE Tigers
'''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시즌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
KOO Tigers

'''Samsung Galaxy'''

SK telecom T1
''' 2017 리프트 라이벌즈 준우승'''
대회 출범

'''LCK'''[12]

LCK[13]
''' 2018 LoL KeSPA Cup 준우승'''
Longzhu Gaming

'''Gen.G Esports'''

SANDBOX Gaming
'''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pring 준우승'''
Griffin

'''Gen.G Esports'''

DRX

3. 스폰서


[image]
[image]

'''DOUYU'''
'''SIDIZ'''
'''LG 울트라기어'''
[image]
[image]

'''Desker'''
'''한성자동차'''
'''PUMA'''의류

4. 역사 및 역대 시즌


'''통합 이전'''[14]
'''MVP Blue'''
'''MVP Ozone'''


'''Samsung Blue'''
'''Samsung White'''


'''통합 이후'''
'''Samsung Galaxy'''
[image]
2015
2016
2017
'''Gen.G Esports'''
[image]
2018
2019
2020
2021
젠지에게 인수되기 전의 팀의 역사는 2012년 MVP에서 출발했다. 2013 롤챔스 스프링에서 MVP 오존이 우승을 한 뒤 본격적으로 강팀반열에 들어가기 시작했으며 이후 삼성에 인수되어 삼성 갤럭시로 활동하며 삼성 갤럭시 블루의 2014 롤챔스 스프링 우승, 삼성 갤럭시 화이트가 롤드컵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허나 직후 롤 엑소더스로 완전히 분해되고 새로 시작하게 된다.
새로 시작한 삼성 갤럭시는 2015 스프링 때 8위, 섬머 때 7위로 하위권을 전전하나, 선수들의 성장과 노련한 앰비션의 가세로 2016 스프링 6위, 서머 4위로 순위가 올라오기 시작, 2016 롤드컵 준우승, 2017 롤드컵 우승을 거둔다. 그리고 2017 롤드컵KSV Esports에 인수되었으며 2017 케스파컵 이후에 팀명이 변경되었다.
인수 이후 롤챔스 우승을 목표로 달리나 2018 스프링 5위, 젠지 리브랜딩 이후 서머에서도 5위를 기록하고, 그렇게 선발전은 1라운드 부터 출발하나 삼성 시절의 선발전 포스 그대로 SKT, 그리핀, 킹존을 모두 꺾고 롤드컵에 진출한다. 그러나 그렇게 진출한 롤드컵에서 16강 1승 5패라는 처참한 성적으로 폭망해버린다.
이후 앰비션과 크라운, 코어장전이 나가고, 그 빈자리를 피넛과 연습생 라이프로 채우려 했지만, 운영 측면에서 나간 사람들의 빈자리가 제대로 드러나며 2019 스프링에서는 7위, 서머에는 6위를 기록하고 선발전에도 못 나가게 된다.
그리고 젠지는 룰러를 3년 계약으로 붙잡은 뒤, 돈을 풀어 라스칼, 클리드, 비디디를 사오며 반지 원정대란 칭호를 얻고 유니폼도 새로 공개하며 2020 스프링을 맞게 된다. 새로 공개한 유니폼은 왼쪽 가슴의 Gen.G 팀 로고 상단에 별 두개가 박히는데, 월드 챔피언십 2회 우승을 상징하는 것으로 롤드컵 커리어 논란은 종식된 것임을 확인했다.

5. 특징 & 팀 컬러


젠지는 메타, 선수진의 변화에 크게 상관없이 상대적으로 플레이 스타일이 덜 변하는 LCK 팀 중 하나로, '''안정적인 운영을 위주로 한 후반 바텀 캐리'''를 가장 기본적인 전략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는 팀원들이 그러한 바텀 캐리를 믿고 맡길 수 있는 훌륭한 바텀 라이너가 많이 거쳐갔기 때문이기도 한데, '''임프''', '''데프트''', 스티치, '''코어장전'''[15], '''룰러''', 삼디 등이 이 팀을 거쳐간 바텀 라이너다. 거기에 이를 받쳐왔던 서포터도 '''마타'''[16], '''하트''', 레이스, '''코어장전'''[17], 라이프다. 진에어 이상의 바텀 명가라고 봐도 손색이 없을 정도.
또 다른 젠지의 큰 특징은 바로 '''안정적인 가성비 탑솔러'''. 에이콘, 루퍼, 큐베, 라스칼로 이어지는 안정적인 탑솔 계보는 칸,더샤이 등의 공격적인 캐리형 탑솔러들과는 다른 궤도에 있다.
다만, 모든 플레이 스타일이 결국 돌고 돌아 원딜 캐리로 귀결되는 팀이기는 해도 그 과정으로 가는 길은 의외로 꾸준히 변화하는 팀이기도 하다. 향로를 바탕으로 한 빠른 원딜 몰아주기, 극단적인 존버, 한타와 난전, 라인전 올인 등 여러 메타를 빠르게 선도하지는 못해도 매 시즌 메타 변화의 흐름을 따라가기는 한다. 그러다 보니 젠지는 플레이 스타일이 크게 바뀌는 팀은 아니지만 메타와 선수가 아무리 바뀌어도 정말 한결같은 플레이 스타일을 자랑하는 T1, KT랑은 또 궤가 다르다.
또한, 젠지가 따라가는 메타는 전 세계를 주름잡는 메타가 아니라 그 시점의 LCK의 주류 메타를 따라가기 때문에 LCK 스타일이 곧 젠지의 스타일이 되곤 한다. 그러다보니 뭔가 익숙하긴 한데, 그 팀에서만 꾸준히 보던 플레이가 아니라 다른 팀들 대부분과 비슷한 플레이를 하기에 익숙한 느낌이 드는 플레이가 많은 편. 그 떄문에 젠지의 코어 팬이 아니라 LCK 경기들을 많이 시청하는 LCK 팬 입장에선 '''노잼팀'''이라는 이미지가 안타깝게도 제법 강한 편이다. 또한, LCK 스타일이 주류 메타이던 시절에는 SKT와 함께 세계구급 강팀으로 꼽혔지만 주류에서 밀려난 현재는 세계대회에서의 위상이 많이 꺾였다. 즉, 플레이 스타일이든 팀의 위상이든 LCK와 동화되어 그 흐름을 같이 하는 팀인 셈.

5.1. 2015 시즌 ~ 2018 시즌


단일 팀 통합 후 2015 시즌부터 2017 롤드컵 우승할 때까지 이 팀은 선수 전체가 많은 연습량으로 '''노력의 화신'''이라는 이미지가 대표적이였다. 2018 스프링 시즌부터 '''팬들에게서 이길 거라고 기대를 받으면 경기력이 나빠지고, 팬들이 기대는 커녕 졌다면서 절망하면 경기력이 좋아지는 이상한 팀'''이라는 요상한 팀컬러가 생겼다. 자료1 자료2 이젠 서양에서도 아는 기대의 팀 젠지팬의 심정
이러한 팀컬러가 생긴 근본적인 이유는 극심한 경기력 기복 때문. 2018 스프링 개막전에서는 LCK 최고 팀중 하나인 킹존을 상대로 완벽한 경기력을 뽐내며 2:0 승리를 거두더니, 강등 1순위 콩두 몬스터에게는 0:2로 패배하고 하위권인 bbq와는 혈전을 벌이더니 kt 롤스터는 또 잡아버리는 등 KSV는 매 경기마다 극심한 기복을 겪었다. 오죽하면 1세트 안에서도 경기력이 왔다갔다했을 정도.
이는 롤드컵 이후 폼이 망가져버린 크라운을 억지로 기용해야했고[18] 운영의 중심인 엠비션의 폼마저 정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었다. 심지어 큐베는 스프링은 나와 맞지 않는다는 것을 온몸으로 표현하면서 경기력이 급감했고[19] 룰러 역시 포지셔닝에 문제를 드러내며 족족 짤리는 등 멀쩡한 선수가 코어장전뿐이었다. 즉 대부분의 주전 멤버들의 폼이 정상이 아니었기 떄문에 매번 경기력의 기복이 생겼고, 우연히도 이 기복이 커뮤니티의 설레발과 맞아떨어지면서 '''기대하면 못하고 기대 안하면 잘 하는''' 이상한 팀 컬러가 생긴 것이다. 그렇기에 기대 + KT의 별명인 대퍼팀이 합쳐져 '''기대퍼팀'''이라고 불리고 있다.
물론 본격적인 드립이 나온 시기는 KSV 시절이지만 이전 신생 삼성 시절에도 은근히 이런 모습을 많이 보였다. 16 롤드컵 선발전에서 극한의 팀상성 때문에 기대 받지 않았더니 뜬금포로 kt를 꺽고 롤드컵에 진출한 것이라던가 롤드컵 준우승 후 기대를 받았더니 케스파컵에서 보인 실망스러운 모습, 17 스프링에서 SKT고 kt고 죄다 뚝배기 깬 다음 정규시즌 2위에 주차하더니 정작 플레이오프에선 kt에게 비참할 정도로 당한 것, 이후 다시 치뤄진 롤드컵 선발전에서도 이번엔 kt가 올라갈 것이란 의견이 대세가 되자 바로 3:0으로 kt를 털어먹고 3시드로 진출, 그렇게 진출하는 걸 보고 기대했더니 터키도 간신히 이기고 RNG는 한 번도 이기지 못하던 조별리그, 그래서 8강에선 그 누구도 당시 무적포스를 보이던 롱주를 이길 거라 기대하지 않았지만 3:0으로 이기더니 결국 우승까지 이뤄낸 것 등.
처음에는 다소 자조적인 드립이었지만 18 서머 들어서서 Gen.G의 경기력이 급상승하면서, 이 기믹은 상당한 활력을 되찾고 있다. 그리고 이 팀 컬러는 여전히 유효한 상황. 기대 컨트롤
그리고 6월 20일 '''감독은 뇌신, 서포터는 염제, 탑은 짜황이 있는 간지나는 팀'''이라는 무협지 컨셉에 이어서 자료1, 국대바텀의 동성커플 컨셉까지 잡혀버리며 자료2 18 서머 롤갤의 핫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 외에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선수들이 설거지를 하면서 뜬금없는 리빙 포인트를 던진다던가, 크라운이 눈물을 흘리는 짤에 각종 황당한 이유[20]를 넣는다던가 해서 웃기는 경우도 많다.
급기야 팀원들의 과거 행적을 조사한 후, 게이 팀이라는 팀컬러까지 잡혔다. 사실 룰코의 관계가 워낙 돈독하기 때문에 몇몇 사진을 통해서 룰코 봇듀를 드립치기는 했지만, 큐베의 과거 행적[21], 룰러가 그레이스와 친한 모습[22], 코장의 오늘부터 1일[23] 등... 아무래도 이 팀에 대한 관심이 예전보다는 폭발적인 것이 사실인듯 하다. 이렇게 한때 노잼이라며 재미없는 컨셉의 팀이 대퍼팀급의 캐릭터성을 가진 팀이 되어버린 것이다.
포스트시즌에 굉장히 약하다. 16 서머 이후로 포스트 시즌에 개근했지만 세트승은 단 3번, 매치승은 가장 처음 진출한 16서머 와일드카드전 외에는 전패 중이다. 그러면서도 선발전이나 국제경기 다전제에서는 승률이 좋은 걸 보면 또 굉장히 독특한 팀. 2016, 2017 모두 선발전에서 쟁쟁한 다른 팀들을 뚜까패며 3시드로 올라가 롤드컵 준우승, 우승을 이룬 이력이 있어 가장 아래부터 시작한 이번 선발전을 통과한 이후 많은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막상 홈에서 열린 2018 롤드컵 그룹스테이지에서 거하게 양민학살을 당하며 '''1승 5패'''로 조별리그를 탈락했다. 롤드컵 최초로 6전 1승 9패한 팀이라는 조롱은 덤. 본 팀의 경기가 이미 다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연일 연전연패를 기록하며 기존 킹존이 가지고 있었던 매국과 몬타니카호 이미지를 계승하고 있다.

5.1.1. 장점


삼성 갤럭시 시절부터 내려온 특징이라면 바로 엄청난 시야 장악력. 불리할 때도 가능한 최대의 시야를 확보하며 유리한 게임에서 미니맵을 보면 젠지는 시야가 밝은데 상대 입장에서는 본진을 제외하면 본인의 정글쪽도 어두컴컴하다. 게다가 와드 낭비되는 곳도 없이 필요한 곳에 꼼꼼하게 와드를 박고 상대 시야는 지우니 상대는 답답할 노릇. 템창을 보면 원딜을 제외하면 제어 와드를 모두 구입하며 심지어 다 이긴 게임인데도 와드를 구입한다.[24][25] 이런 시야장악을 통한 1 - 3 - 1 운영으로 상대를 서서히 조이고 말려죽인다.
그럼 상대에게 남은 수는 날개를 끊어버리는 것과 본대를 치는 것인데, 시야 장악으로 이미 상대의 움직임을 본 순간 날개는 접고[26], 본대는 불리한 싸움은 회피하니 답이 없다. 게다가 인원공백이 생기는 것을 확인한 젠지는 다른 오브젝트마저 취하니 상대는 결국 한타페이즈를 선택해야한다. 그렇다고 젠지의 한타가 약한 것도 아니다. 오히려 전세계 롤 프로팀 중 가장 강력한 한타력을 보여주는 팀이다. 제어 와드를 사는데 소비하는 골드가 있는만큼 아이템 나오는 속도가 그만큼 느린데도, 2018 스프링 경기를 보면 4:5 한타까지 이기는데다가 죽을 때는 죽더라도 최대한 이득을 보고 죽기 때문에 한타로 젠지를 뚫을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 게다가 불리할 때는 버티는 소위 늪롤을 펼친다. 또한 다른팀의 늪롤과의 차이점이라면 극후반까지 버티려는 다른 팀들과는 다르게 칼같이 상대의 실수를 잡아내고 엄청난 속도로 이득을 굴리고는 게임을 뒤집어 버린다. 이런 젠지식 시야장악에 의문을 가지는 전문가들과 시청자들도 있었지만[27] 롤드컵에서도 통하고 또한 성적도 좋기에 다른 팀들도 시야장악을 위한 제어 와드 구입량을 더 늘렸다.
다만 스프링 중반 나온 자료에 따르면 젠지의 와드 설치 갯수는 최하위라고 한다. 이러한 시야 장악 부족으로 인해 스프링 시즌은 포스트시즌 턱걸이로 끝났다.
젠지는 상황이 불리할수록 위력적인 특이한 팀이다. 초반에 내줄거 내주고 후반에 역전하는 것을 좋아하는 유일한 팀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다른팀들과는 다르게 탱커를 앞세워 낚시에 걸려들지 않고, 오히려 냉정한 판단아래 운영을 하거나 오브젝트 쪽 시야를 잡아 버티면서 게임의 균형을 맞춰간다. 이렇게만 써놓으면 젠지가 마냥 느리게 플레이하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자신들이 초반부터 유리한 상황이면 특유의 운영을 통해 게임을 가차없이 끝내버리고, 불리하다면 상기한 플레이로 상대의 실수를 유도해내고 그 실수를 이용해 엄청난 속도로 게임을 뒤집어 버린다. 다만 팀 성향 자체가 버티고 버티다 역전하는 것을 좋아하는 팀이다 보니 대부분의 게임은 불리하다가 역전하는 판도로 많이 흘러간다.
이 점은 2018 서머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2라운드 5주차 킹존과의 52경기 1세트와 2세트 모두 상대가 유리한 상황에서도 주도권을 완전히 넘겨주지 않았다. 24분 동안 킹존이 잘 풀어나가다가 기회라 생각되어 젠지의 미드 1차 타워에서 싸움을 걸었으나 한명도 죽지 않았고 오히려 킹존측에서 3명이 죽었고 28분경 재정비를 마친 킹존이 자신들의 미드 2차 타워에서 다시 한번 싸움을 걸었으나 참패하였고 젠지는 바로 게임을 끝내버렸다. 이어지는 2세트에서는 초반부터 게임이 터졌다싶을 정도로 불리했으나 악착같이 버텨냈고 칸의 그라가스가 큐베의 카밀을 1대1로 막아낼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이후, 젠지가 한타를 이겨내며 바론까지 획득하고 결국 아는 칸의 역대급 술통배달 실패로 게임을 승리했다.
3년이 다되어가는 팀호흡도 무시할 수 없다. 팀 변동이 심한 팀들은 호흡을 맞추는데 짧게는 1시즌 혹은 그 이상이 필요한 만큼 3년 가까이 한팀으로 활동해서 뛰어난 조직력을 보여준다. 2018 스프링 시즌 부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MVP와는 다르게 라이너들이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는 것도 호재.[28]

5.1.2. 단점


단점이라면 역시 삼성 갤럭시 시절부터 나타난 앰비션이 말렸을 경우와 초반 라인전이다. 앰비션이 말렸던 게임은 대부분 패배했으며 앰비션이 2016 시즌에 합류했음에도 인간 상성 수준으로 잡아먹던 스코어의 kt 롤스터를 상대로는 정규 시즌에서 전적이 0:16까지 벌어질 정도로 성적이 처참했었다.[29] 그리고 2017 롤드컵에서는 매우 공격적인 스타일을 자랑하는 Royal Never Give Up을 상대로 롤드컵 예선에서 한 번도 이기질 못했다.[30]
그래도 하루가 출전했을 때는 하루가 앰비션보다 많은 갱킹을 찔러주기 때문에 초반 라인전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 할 수 있으나 메인 오더인 앰비션이 없기 때문에 순간 판단이나 운영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 그래서 초반 주도권을 잡고도 운영이 안돼서 스노우볼을 못굴린 채로 오히려 역전패 당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았다.
이를 유발하는 보다 근본적인 문제는 '''패치/메타 적응속도'''이다. 2017 서머 우승팀인 롱주나 2017 스프링 우승팀인 SKT 등 삼성 - 젠지와 경쟁하는 다른 LCK의 강팀들에 비해서 전략전술의 폭을 넓히거나 메타에 적응하는 속도가 개인 단위로도 팀 단위로도 확연히 느리다.[31] 보통 미드라이너인 크라운의 챔프폭 변동과 앰비션의 경직된 플레이스타일 하루의 탈착식 뇌 등이 많이 지적을 받지만 2017 롤드컵을 통해 확고한 세체라인이라는 평가로 올라선 탑바텀도 팀 단위의 경직성에 휩쓸려서 의외로 초반에 허무하게 꺾여버리는 경기가 나오게 된다. 2년이라는 기간 동안 롤챔스에서는 일정 기간 무적포스를 뿜다가도 특정 패치에서 갑자기 확 무너져내리면서 결승 무대를 밟지 못했고, 반대로 '''버전이 고정된 롤드컵에서는 선발전부터 결승 무대까지 계속 강해지기만 하면서''' 우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위의 17 롤드컵 RNG전 2패도 팀컬러의 극도의 상성이라기보다는 이러한 스타일의 연장선상에 가깝다. 미드문제와 맞물려 RNG전에서 패배공식이 발견되자 새롭게 피드백을 했고, 그래서 8강에서는 롱주를 상대로 곧바로 3:0 승리를 거뒀다.
어떻게 보면 이는 타 팀의 에이스로 평가받는 천재들[32]에 비해서는 왠지 딱 2% 부족한 센스나 순발력을 '''그 노력하는 천재들의 노력보다도 더 피나는 노력'''으로 메꿔서 따라잡고 결국에는 뒤집어버리는 데 성공한 삼성 - 젠지의 기조 및 이미지와도 잘 부합하긴 한다. 다만 그 결과 롤챔스의 변화무쌍함에 대응하는 능력은 2% 아쉽고 롤드컵 2연속 결승 진출과 우승이라는 정점의 커리어에도 불구하고 자국리그인 롤챔스 커리어는 3위라는 것이 아쉬운 점이다.
그런데 2018 서머에 미드라이너 플라이를 영입하면서 상기된 앰비션이 없을때의 오더문제와 느린 메타 적응 문제가 상당 부분 보완되었다. 당초 처음 합류할 당시의 기사에는 대부분 좋은 반응보다는 애매한 반응이 주류였으나, 3경기 동안 주전으로 출전하면서 룰루, 조이, 아우솔, 브라움 등 넓은 챔프폭은 물론 메타에도 적절한 픽을 꺼내 아주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플라이가 부진하게 된다면 크라운이 대기하고 있으니, 나름대로 괜찮은 스쿼드를 지니고 있다 볼 수 있다.
위에 장점으로 나왔던 '버티고 버티다 역전하는' 성향이 안좋은 쪽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초반에 강하게 나와야하는 조합을 잘쓰지 못한다는 것인데, 젠지가 선호하는 픽들은 대부분이 후반에 좋은 조합이다. 2018 서머 2라운드 아프리카전 1세트가 그 예시로, 당시 아프리카는 젠지의 성향을 역이용해 초반에 터뜨리는 조합을 강제했다. 하지만 버티기를 좋아하는 젠지는 당시 좋은 픽들로 구성된 조합을 무난하게 가져가고도 초반에 유리하게 게임을 이끌어가지 못해 결국 자신들에게 맞지 않는 옷임을 증명하며 패배했다. 물론 이후에는 버티는 조합을 가져가 귀신같이 아프리카를 꺾긴 했지만, 밴픽이 항상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기 때문에 보완해야 될 문제점이다.
경기력과는 상관없는 외적인 부분이지만 팬이 적다. 이름이 바뀌기 전이긴 하지만 롤드컵에서 드라마틱한 우승도 한 데다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비해서 팬 수가 턱없이 적은 편이다. 정석적인 플레이의 단조로움이나 기량의 폭이 커 팬이 유입될 타이밍을 놓친다는 점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데 기대를 하면 오히려 말아먹는다며 기대퍼팀이라고 불리울 정도다. 맴버들마다 캐릭터성도 있고 준수한 커리어를 소유하고 있음에도 그에 걸맞는 규모의 팬덤이 부재한 건 안타까운 부분. 특히 2017 롤드컵 때는 롱주와의 대결을 앞두고 여론에서 롱주를 방해하지 말고 얌전히 지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롱주가 당시 최대 전성기를 누렸었음을 감안해도 팬 규모가 열악했다. 하지만 이겨냈고 그 이후에도 준수한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주면서 2018년 중순을 기점으로는 팬이 전보다 많이 늘어난 편이다.
그리고 LCK 정규시즌 기복도 기복이지만 포스트시즌에서 정말 약하다. 16년 서머부터 포스트시즌 진출 이후 매치승은 16서머 아프리카 전 이후로 1승도 거두지 못했으며, 세트승도 3승이 전부. 5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팀치고는 굉장히 민망한 성적.
롤드컵에서는 그동안의 단점을 모두 보여준데다가, 추가적인 문제들이 더 터지면서 폭삭 망해버렸다. 위에서 서술한 느려터진 메타적응, 더 이상 크라운에 국한되지 않고 전 라인에 적용되는 챔프폭 문제[33], 몇번 말리기 시작하면 쉽게 터져버리고 말도 안하기 시작하는 멘탈 문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던져버리며 불거진 프로 의식 문제, 롤드컵 내내 지적되오다가 마지막 경기에서 나미 픽으로 상성을 다 뒤집어버리며 드러난, 이니시에이터를 배제하고 무조건 버티기 위주로만 뽑는 밴픽 문제, 초반에 강한 조합은 제대로 소화도 못하고, 버티는 조합으로는 그냥 터져나가는 개인 기량 문제, 3년이란 팀 호흡이 무색하게 소규모 교전에서는 늦게 합류해서 한 명씩 차근차근 끊기거나 포커싱을 못해서 딸피들을 다 살려보내고 손해만 보며, 한타에서는 끔찍한 포지셔닝으로 먼저 물려서 잘리거나 날개피다가 중앙을 돌파당해서 대량 실점하는 팀 콜 문제, 서양 팀들을 개무시하고 연습만 많으면 된다는 마인드 문제[34], 선발전에서 반짝한 선수나 올 시즌 내내 부진했던 선수를 뽑으면서 서머 내내 팀을 지탱한 선수를 팽한 친목 문제 등등 많은 문제점들이 대두되었으나 그 중 특히 미드의 크라운의 기량 하락이 큰 문제로 지목되고 있으며 결국 조별리그에서 탈락해 많은 커뮤니티에서 까임을 당했다.

5.2. 2019 시즌


지난 3년 동안 팀 운영의 핵심이었던 ‘앰비션’ 강찬용과 ‘코어장전’ 조용인의 빈자리를 여전히 메우지 못한 것일까. 강찬용의 대체자 ‘피넛’ 한왕호는 새로운 길잡이로서 만족스러운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젠지에는 한왕호 외에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만한 뉴페이스가 없다'''. 젠지는 지난 스토브 리그에 '''서브 정글러와 서포터를 영입하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에게 주어진 캐리 부담은 막중하다 못해 과중하다. 다른 라이너들은 게임 양상을 뒤바꿀 만큼의 캐리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이날 젠지를 상대했던 한화생명을 비롯, LCK 내 모든 경쟁자는 젠지가 '''원거리 딜러의 성장과 캐리만을 바라보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 '''자연스레 밴픽과 게임 운영에 대한 대비 또한 수월해진다.'''

춘곤증 앞에서 무기력한 가을의 거인

18년 케스파컵에서는 결승전까지 잘 올라가다가 마지막에 그리핀의 카시오페아 비원딜 전략에 대처하지 못하고 무너져버렸다. 다만, 카시오페아 픽 자체보다는 전라인의 역량 차이가 컸던게 더 큰 패배 요인이었다.
최악의 폼으로 간신히 잔류에 성공한 약팀 그 자체였던 스프링, 그리고 스프링보다는 나았지만 결국 최후까지 기세를 유지하지 못한 서머까지, 종합적으로 선수들의 네임밸류가 무색하게 '''망했다.''' 선발전에 이름을 올리기만 하면 롤드컵을 가던 젠지였지만, 이번 시즌은 선발전에 이름조차 올리지 못하고 끝나버렸다.
이 팀의 문제점은 여러 가지를 꼽을 수 있지만, 일단 첫 번째로 팀의 전체적인 역량이 매우 심각하게 떨어졌다는 점을 들 수 있다. 특히 젠지의 상체는 명문팀의 이름값과 투자가 무색하게도, 챔프폭과 라인전 능력, 조직력을 종합해 보면 '''승강전에 출전하는 팀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이다.'''
  • 미드는 그야말로 최악이었다. 스프링은 플라이 단독 주전 체제를 잡았지만 플라이의 폼은 서브 탑라이너인 로치가 미드에 출전할 정도로 매우 좋지 않았고, 지표 상으로는 그 진에어의 그레이스, 천고보다 조금 나은 수준에 그치며 피넛과 함께 사이좋게 젠지를 추락시켰다. 서머에는 서브 미드로 쿠잔과 리치를 들여 3미드 체제를 시도했지만 결국 이 셋 모두 신뢰를 주지 못하고 시즌 막판엔 로치가 다시 등판하는 등 젠지의 미드 문제는 2019 시즌 내내 해결되지 않았다. 솔리드한 타입의 정석형 미드라이너인 쿠잔은 서머 중반까지 젠지를 지탱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아예 보이지 않게 되었고, 다시 출전한 플라이, 시즌 막판에 등판한 리치나 로치는 변수는 만들어내지만 라인전 역량 자체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젠지의 포스트시즌 탈락을 막지 못했다. 심지어 리치의 경우 분명 선수 본인이나 이지훈 단장의 인터뷰에서 배워가는 단계, 길게 보는 카드라는 언급을 직접적으로 했을 정도로 준비가 미흡한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케스파컵처럼 챔피언십 포인트와 상관없는 대회의 적당한 경기도 아닌 포스트 시즌과 선발전 진출을 결정짓느냐 마느냐 하는 중요한 대목에서 데뷔를 시켜버려 많은 의문을 자아냈다. 그렇게 히오스 시절부터 따라다니던 일베, 히오스 리바이벌 통수 논란까지 떠안고 황급히 출전한 리치는 'AD 챔피언 쓰는 플라이'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본인에게나 팀에게나 안타까운 모습만을 보여주었다.
  • 정글 역시 미드 못지않게 문제가 많았다. 앰비션과 하루를 대신 들어온 정글러 피넛은 스프링 때 잘해야 0인분, 못할 때는 게임을 던지는 수준의 경기력으로 젠지 팬들을 크게 실망시켰다. 그나마 최악의 폼을 벗어나고 서머 1라운드 중반부터 2라운드 중후반까지 시즌 절반을 조금 넘는 기간동안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ㅇㅅㄴㅅ이라는 드립으로 승화된 적도 있으나 이 동안도 라인 개입 능력에는 끊임없이 의문부호가 붙었고, 결국 세주아니를 위시한 초식 메타가 지나고 육식정글이 등장하기 시작한 시즌 최후반부에 다시 존재감이 사라졌다. 물론 피넛 입장에서는 라이너 역량 문제를 이야기할 수 있겠지만, 당장 젠지보다 더 끔찍한 라이너 역량을 가지고도 팀을 혼자 끌고 가다시피 하는 진에어 말랑의 사례를 보면 설득력이 부족하다. 애초에 젠지가 오피셜로 국내 정글러 중 최고 대우를 하면서 피넛을 데려온 것은 기존의 투 정글이었던 앰비션의 운영, 오더 능력과 하루의 무력을 어느 정도 절충한 만능형의 정글러를 원했기 때문인데, 결국 2019 시즌의 피넛은 고점에서는 앰비션 Mk II, 저점에서는 무력 없는 하루로 둘을 다른 방향으로 절충해 버린 것이 문제다. 스프링에 심각한 정글 문제를 겪고 영입한 서브 정글러인 성환은 몇 번 출전기회를 얻기는 했으나 딱히 피넛보다 나은 모습은 없었다.
  • 큐베의 경우 2018 시즌까지는 비록 봄에 약한 모습을 보일지언정 삼성 갤럭시/젠지의 안정감과 중반 교두보 역할을 맡기기에 충분한 역량을 지닌 좋은 탑솔러였다. 그러나 2019 시즌의 큐베는 삼성-젠지의 프랜차이즈 스타라는 외적인 영향력을 제외하고 본다면 몰락해버린 마린과 꼭 닮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에 불안정성을 더했다. (특히 케넨을 중심으로 하는) 좋게 말하면 독특하고 나쁘게 말하면 한물 간 챔프폭으로 인해 팀의 밴픽에 부담을 지우는 모습,[35] 선수의 이름값에 걸맞지 않게 점점 떨어져서 신인들에게 하염없이 밀리는 라인전 역량까지 한때 역체탑 소리를 듣던 두 탑솔러는 힘이 빠지는 모양마저 비슷하다. 2017 선발전에서 아프리카 프릭스 소속이던 마린의 몰락에 쐐기를 박은 것이 큐베였다는 점은 역사의 아이러니로 롤팬들에게는 흥미로운 소재겠지만, 젠지 입장에서는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이니 남들처럼 웃어넘길 수도 없는 일이다.
  • 그나마 하체는 상체에 비하면 비교적 클래스 있는 모습을 보여준 건 맞지만, 2018 시즌과 비교해서 현상유지에 성공했나? 라는 의문에는 아주 그렇다고 말하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물론 이쪽은 라이프의 전임자가 현 세체폿 후보로 꼽히는 코어장전이라는 점, 원딜러인 룰러가 안정감 있다기보다는 치명적인 실수와 엄청난 캐리력이 공존하는 양날의 검 타입의 선수라는 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즌 내내 밥값은 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래도 참작할 만 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두 번째로 밴픽 전략과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발언권의 문제가 있다. 물론 밴픽은 선수의 챔프폭과 연관이 있고 스크림에서 사용해 보고 결과를 결정하는 것이므로 밴픽 문제의 상당부분은 선수 역량의 문제로 귀책되기는 한다. 하지만 젠지는 솔랭 - 스크림 - 대회로 기용 챔피언이 넘어오는 허들이 다른 팀과 비교해도 유난히 높은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예를 들어 큐베는 2018년에 블라디미르를 극복하지 못해서 많은 비판을 받았고 그 이후 솔로랭크 - 개인방송을 가리지 않고 틈틈이 블라디미르를 하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줬으나, LCK에서 큐베의 블라디미르가 처음 등장한 것은 무려 2019 서머가 되어서였고, 비록 상대 탑라이너의 네임밸류가 상대적으로 떨어지긴 했지만 나온 판마다 엄청난 캐리력을 보여줘서 '대체 이런 카드를 왜 안 썼나?'라는 의문을 자아냈다.[36] 심지어 그 블라디미르조차도 '''선수 본인이 강하게 블라디미르 사용을 어필해서''' 2019 서머에야 비로소 출전할 수 있었다는 뒷이야기가 있는 마당이다.[37] 물론 젠지가 밴픽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은 것은 아니고 오히려 시즌 전체로 따지면 해외 문물이나 특이한 픽들을 적극적으로 도입한 편이긴 하나, 정작 이러한 새로운 픽들을 다루는 선수들은 적응이 안 된 모습을 보여줘서[38] 선수들의 발언권이 지나치게 약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자아냈고, 그렇게라도 꺼내들던 새로운 픽밴도 패배가 누적되면서 리그 내 위치나 상황이 불리해지면 기존 방식으로 퇴보해버리는 장면이 자주 나오면서 결국 의미없는 행보가 되고 말았다. 원딜쪽에서도 룰러는 바루스, 이즈리얼, 자야같은 플레이메이킹과 캐리를 동시에 가져갈 수 있는 픽을 주력으로 선호하다 보니 팀적으로 카이사같은 하드캐리픽이나 반대로 초반부터 때려 부숴야 하는 비원딜을 하지 않게 됐고, 젠지는 메타챔을 선수가 쓸 수 있어도 팀차원에서 안쓰는 모습을 대부분의 라인에서 보여줘버려 밴픽 심리전을 거는게 어려워져 버렸다.
결론적으로, 2019 시즌의 젠지는 보수적인 팀이라는 이미지와는 달리 해외 리그의 독특한 픽이나 독자적인 픽을 적극적으로 선택하고 게임 스타일을 바꾸는 체질개선을 계속해서 시도했고, 이것이 팀의 기복과 좋은 쪽으로 맞물릴 때는 가시적인 성과를 드러내며 기대감을 모으기도 했지만, 그 와중에도 솔로라이너들의 기본적인 역량이 점점 하강세를 그리면서 연승 중에도 삐걱거리는 모습을 보였으며, 종국에는 한계점을 드러내고 기존의 경직된 원딜 올인 전략으로 후퇴하고 말았다. 시즌 성적도 2015 시즌을 제외하면 최악이었고 그렇다고 화끈한 체질개선을 해내지도 못했으니 여러 모로 실패한 시즌이 되고 말았다.

5.3. 2020 시즌 이후


소위 말하는 반지원정대가 구성된 이후 젠지의 팀 컬러를 단 한 단어로 요약하자면 '''강약약강''', 체급이 훨씬 강해 20 아프리카보다 더욱 기준이 높은 판독기라고 할 수 있다.
스토브리그 당시 라스칼 - 클리드 - 비디디라는 LCK 내에서 가장 좋은 상체 매물로 평가받았기에 기존 바텀 위주의 플레이스타일을 바꾸어 이젠 상체에서 파괴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그렇다고 IG처럼 화끈하게 교전 위주로 플레이 방향을 잡는건 아니고 , 불필요한 교전은 피하며 라인전 우위를 바탕으로 과거 삼성 화이트 시절 탈수기 운영을 연상케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보여준다. 물론 한화생명이나 담원같이 변칙적인 플레이나 난전을 즐겨하는 팀들 상대로는 똑같이 힘으로 응징해주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단순히 젠지가 고착화된 플레이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다 보기는 힘들다. 오히려 젠지가 라인전이 끝난 후 너무 스노우볼을 빡빡하게 굴려대는 탓에 다른 팀들이 이렇다 할 저항을 못하고 결정적인 교전 한방에 게임이 그대로 터지는 경우가 잦다. 그 때문인지 현재 젠지의 평균 경기 시간과 데스 지표는 다른 LCK팀들과 비교해서 압도적이다. 이런 모습은 작년 서머 중반부에 큐베 - 피넛 - 플라이의 폼이 올라왔을때의 젠지와 매우 흡사하다는 평도 있다 .
불안 요소라면 룰러의 폼이 예전같지만은 않고 전체적인 라인전은 매우 강력하지만 팀합이 제대로 맞지 않고 중후반부에 들어서 중간 중간 아쉬운 판단으로 삐걱거리는 모습도 종종 보여준다. 이런 지표가 분명 있음에도 강점이 이를 커버치고도 남기 때문에, 시즌 초반에는 예년과는 달리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어내고 있는 중. 3월 26일 기준으로는 가장 먼저 10승 달성에 성공했다.
2라운드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지적되는 점은 한타력이 그다지 강한 팀은 아니라는 것. 미드 정글의 주도권을 통해 게임을 터뜨리거나 어떻게든 골드의 우위를 통해 때려 잡는 식의 게임이 아니면 갈피를 잡지 못하고 헤매는 장면이 상당히 많이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노련함을 갖추고 있는 팀을 상대할 때 초반에 뚫는 그림이 나오지 않는다면 상당히 고전하는 모습을 보인다. 기본적으로 상위권 원딜이 팀에 존재하면서도 한타력이 부족한 근본적인 이유는 룰러가 판이 깔렸을때 보여주는 딜링능력과는 별개로 중요한 순간에 자주 잘리는 모습을 보이는 게 크다. 작년 T1처럼 한타시에 메인 오더 역시 한명이 끌고가기보다는 여러명이 하는 스타일이라서 손발이 안 맞는 경우도 많다.
또한 탑 캐리롤을 사실상 하지 못하는 것도 문제. 같은 3강인 T1, DRX도 탑 캐리를 잘 하지는 않지만 시팅을 해주면 칸나와 도란이 리스크를 감수하고 리턴을 해낸다. 라스칼을 서로 탑에 투자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극강의 가성비를 자랑하지만 서로 탑에 어느 정도 투자가 들어가며 탑이 승부처가 될 경우에 무너지는 모습을 T1, DRX전에서 보여준게 너무 뼈아프다. 특히 이들이 결승전에서 붙을 확률이 높은 팀인게 문제.
사실 근본적인 문제는 멤버들이 바뀌었음에도 여전히 변하지 않는 밴픽이다. 작년에도 마찬가지였지만 실제 대회로 쓸수있는 픽이다고 판단하는 기준이 타팀에 비하여 너무 높은게 아닌가라는 의문이 들 정도. 속도가 빨라지고 데스 지표가 좋다는 평가는 모두 영입된 멤버들 개개인 능력치가 좋아져서지 밴픽이 좋아져서가 아니다. 미드 - 정글이 초반에 게임을 터트리거나 골드 우위 가져가서 룰러 엔딩을 바라보는건 삼성 갤럭시 시절과 다를게 없다. 그저 비디디와 클리드가 크라운, 엠비션보다 공격적이기에 속도감 있는 플레이를 보여줄 뿐. 라스칼조차도 이전 큐베와 달라진게 없는 플레이 스타일을 보여준다. 좋게 말해야 안정감있는 밴픽, 나쁘게 말하면 하는 것만 하는 밴픽에서 기존 운영 위주의 LCK 스타일의 지루한 게임까지 겹쳐지며 분명히 성적은 좋음에도 해외의 강팀들과 겨룰떄 좋은 모습을 보여줄수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는 전문가나 팬들이 많다.
2라운드부터 의구심에 대한 결과가 나오기 시작하였다. 시종일관 지루한 운영, 소극적인 플레이, 게임이 뒤쳐질때의 뒷심없음 등 경기력에 대해서 구설이 나오기 시작하였다. 라인전부터 무조건 우세하게 가져가지 못하면 결국 아무것도 못한채로 경기를 내주는 경기를 보여주었고, T1과의 경기에서도 우세한 체급차나 라인전 양상이 나오질 않아 시즌 맞대결중 우위를 가져간 적이 없다. 반지원정대라는 거창한 이름만 붙였을 뿐, 실상은 체급차를 이용한 라인전 우세, 이거 한가지말고는 내세울것 하나없는 팀 색깔이 나오고 있다.한타를 벌이는 수준은 APK보다 못한 최하위권으로 한타 자체를 기피하는것 처럼 보이기도 한다.
비록 하위권이지만 APK와 같은 팀의 경우 지더라도 뭘 한번 시도하고 바꾸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인게임에서도 잘 나타나는 반면, 그런모습조차 없이 정말 원사이드하게 진다. T1도 교전을 피하고 운영으로 후반을 바라보는 LCK식 경기를 하고있으나 승부수를 걸때는 걸고 역전도 곧잘 해내는 반면[39] 젠지는 그러지 못해 많이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우려했던 것 처럼, 결승전 내내 밴픽부터 인게임 플레이까지 아쉬운 모습만 보이며 시즌을 준우승으로 마무리 하게 되었다. 심지어 1세트에서는 T1의 지각 패널티로 밴 카드 2개를 뺏긴 상태에서도 졌다.
스프링 결승 이후 삼성 시절부터 팀의 역사와 함께했던 최우범 감독과 결별하는 큰 변화를 겪었다. 팀 내부적으로 변화의 필요성을 강하게 인식한 듯 MSC를 거치며 서머에서는 기존의 교전을 최소화하는 잠금식 운영에서 벗어나 싸움을 피하지 않는 공격적인 운영으로 팀 체질을 개선하고 있다. 아직은 실수나 던지는 것에 가까운 플레이도 더러 나오지만 대부분의 팬들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보고 있다.
서머 1주차에는 DRX전 패배, KT전에서 매우 불안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나 2주차에 스프링 때의 약점을 보완하는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며 담원과 설해원을 무찌르며 팬들의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LCK에서 2020 서머 들어서 가장 많이 변화한 팀이다. DRX나 담원은 기존에도 어느 정도 빠른 템포와 교전의 장점을 받아들이며 LCK의 팀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젠지의 변화는 정말 극적이다. 담원이 '''상대 챔피언의 목숨'''과 '''포탑 골드''', DRX가 '''CS'''와 '''경험치'''를 중심으로 움직인다면 젠지가 가장 중시하는 부분은 '''드래곤'''을 비롯한 '''오브젝트'''. LCK에서 상대과 바텀 골드차이 1위 룰러, 라이프, 켈린과 미드 골드차 3위인 Bdd를 중심으로 압도적인 시야 장악과 오브젝트 컨트롤을 보여준다. 뛰어난 바텀/미드 라인전 능력으로 초중반 우위를 잡고, 이를 바탕으로 오브젝트 컨트롤, 특히 용 스택을 빠르게 쌓는 전략을 통해 상대방이 눕지도 못하게 만드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더해 워낙에 킬, 포탑 골드, 경기 시간에서 압도적인 담원이 있어서 그렇지 젠지의 초반 골드 격차, 경기당 킬, 경기 승리 시간은 2위권을 마크중일 정도로 전투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젠지가 이전에도 역전승을 보여주지 못한 것은 아니지만 스프링에서는 라인전이 제대로 풀리지 않으면 매우 애매하고, 답답한 경기력을 보여준 것, 소위 역전승이 본인들의 실력보다는 "승리당했다"라는 패턴이 많았는데 서머에는 전투로서 이를 풀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롤드컵에 들어와서는 룰러의 중이염과는 별개로 기복이 두드러지고 있다. 분명 고점은 프나틱을 무자비하게 때려잡을 정도로 우리가 아는 서머 젠지의 강력한 모습 그대로긴 한데 저점은 전패 행진을 향해 광속으로 질주하던 TSM과 자강두천을 벌일 정도다. 그나마 탑 - 바텀의 강력한 체급이 살아있어서 운영 상으로 끌리더라도 교전으로 이를 풀어내고 승리를 따냈긴 하지만 영 불안하다는 것이 흠. 결론을 말하자면 도무지 종잡을 수가 없는데 꾸역꾸역 이기기는 하는 팀이다.
롤드컵 8강, 그룹 스테이지의 우려가 현실이 되면서 G2에게 0:3 완패를 했다. 시리즈 내내 미드 - 정글 차이가 극심했고, 세트가 밴당한 라이프는 존재감이 사라졌으며, 라스칼과 룰러가 그나마 분전하는 장면을 보였으나 기량 차이를 끝내 극복하진 못하였다. 라스칼그표정이 화제이다. #
결국 '''돌고 돌아 룰러엔딩'''. 스프링때 룰러가 부진하면서 상체 위주로 게임을 하다 서머때 룰러가 다시 부활하자 강팀 반열에 들었다. 이미 탑급 상체에 룰러마저 돌아오자 기대를 받으며 멤버 하나하나가 국제무대에서도 상위권이라는 평가를 들었지만, 모두 폼이 떡락하며 결국 또 다시 바텀 캐리만 바라보는 팀으로 돌아왔다. 특히 스프링 퍼스트 팀을 차지할 정도의 에이스였던 비디디와 클리드의 부진이 매우 뼈아픈데, 플레이오프 DRX전만 봐도 쵸비에게 밀리자 카르마로 룰러를 보조하는 역할로 숨어버린 비디디[40], 성장형 정글 메타에서 미카엘을 올리는 클리드는 결국 용두사미의 원흉이 되어버렸다.
'''2021 시즌도 크게 차이는 없다.''' 오히려 영입 당시 가장 기대치가 낮았던 라스칼의 포텐이 대폭발한 것과는 반대로, 클리드 - 비디디 듀오의 폼 하락은 심각한 상황. 물론 비디디의 경우, 리그 내에서의 체급만큼은 여전히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미드 라이너지만 자기보다 호평받는 두 미드 라이너들 중 쵸비에게 완전히 인간 상성이 잡힌 것이 치명적이다.[41] 여기에 한 술 더 떠 클리드는 2019 시즌의 모습을 완전히 상실했는데, 젠지가 경기를 이기든, 지든 꼭 한두 번씩 치명적인 데스를 헌납해 경기를 이상하게 만드는 중. 결국 시즌 초반부터 플로리스에게 주전 자리를 빼앗길 정도로 망가진 상태.
룰러 - 라이프 듀오야 워낙 합도 오래 맞춰왔고, 그들만의 시그니처 픽들이 워낙 확고해 여전히 팀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으나, 2021 시즌 들어와서는 이마저도 한계가 보이는 상황. 둘 다 현 시즌의 정석 조합인 아펠리오스 - 쓰레쉬 조합을 사용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고, 라이프의 경우 시그니처 픽들을 제외한 정석적인 서포터의 숙련도 문제를 가지고 있으며 룰러의 경우 이따금씩 나오는 캐리력 저하가 문제.
특히 이는 이번 시즌에도 최상위권 팀으로 자리잡은 담원을 상대할 때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안티캐리에 도가 튼 고스트와 라이프 못지 않게 변칙적인 픽들을 다루는 베릴 상대로 크게 우위를 가져가지 못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42] 그러는 와중에도 담원의 상체 역시 젠지와 비교해서 전혀 부족하지 않은 힘을 가지고 있다 보니, 돌고 돌아 원딜 캐리 원패턴으로 귀결되는 젠지 입장에서는 서서히 말라죽다 후반에 속절없이 밀리는 그림이 자주 나오는 것.
그나마 다행인 점은 그 두 팀을 제외하고는 어떻게든 룰라 듀오가 때려부수는 장면이 나온다는 점인데, 정글의 폼이나 체급이 지금보다 더 향상되지 않는다면 결국 '양학용 팀'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낼 수는 없을 것이다. 클리드와 플로리스의 분발이 필요한 부분.

6. 성적



기간
순위
대회
결과
상대팀
획득 상금
2018.03.31
5위
2018 LoL Champions Korea Spring
1:2
SK telecom T1
₩ 15,000,000
2018.08.12
5위
2018 LoL Champions Korea Summer
0:2
Afreeca Freecs
₩ 15,000,000
2018.09.16
1위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월드 챔피언십/선발전
3:0
KING-ZONE DragonX
-
2018.10.14
13~16위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월드 챔피언십
1-5
Royal Never Give Up
$ 80,625
2018.12.31
준우승
2018 LoL KeSPA Cup
0:3
Griffin
₩ 20,000,000
2019.03.30
7위
2019 스무살우리 LoL Champions Korea Spring
1:2
SANDBOX Gaming
₩ 10,000,000
2019.08.18
6위
2019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1:2
DAMWON Gaming
₩ 10,000,000
2019.12.31
5~8위
2019 LoL KeSPA Cup ULSAN
1:2
T1
₩ 8,000,000
2020.04.25
준우승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pring
0:3
T1
₩ 60,000,000
2020.05.30
3~4위
2020 Mid-Season Cup
0:3
Top Esports
$ 60,000
2020.08.30
3위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2:3
DRX
₩ 30,000,000
2020.09.09
1위
리그 오브 레전드 2020 월드 챔피언십/선발전
3:0
T1
-
2020.10.18
5~8위
리그 오브 레전드 2020 월드 챔피언십
0:3
G2 Esports
$ 100,125

7. 구성원



7.1. 로스터 연혁


'''로스터 연혁'''
<rowcolor=#000> ID
이름
역할
이전 소속
입단
탈퇴
이적
CuVee
이성진
[image]
''N/A''
2014년 11월 8일
2019년 12월 19일

Eve
서준철
[image]
2015년 12월 1일

BlisS
박종원
[image]
2015년 12월 11일
코치
Raven
김애준
[image]

2015년 12월 1일

Fury
이진용
[image]


Wraith
권지민
[image]

2017년 11월 27일

Ace
김지훈
[image]
''N/A''
2014년 11월 28일
2015년 12월 1일

Crown
이민호
[image]
Hyper
2015년 5월 18일
2018년 11월 16일

Luna
장경호
[image]

2015년 12월 1일
Discharge 오버워치
Ambition
강찬용
[image]

2015년 11월 30일
2018년 11월 16일
스트리머
Helper
권영재
[image]
2015년 12월 1일
2016년 11월 30일

Stitch
이승주
[image]
[image] Midnight Sun Esports
2017년 11월 28일

CoreJJ
조용인
[image][43]

2018년 11월 17일

Ruler
박재혁
[image]

2016년 5월 7일


Haru
강민승
[image]

2016년 12월 19일
2018년 11월 17일

Mong
문창민
[image]

2018년 5월 18일

Fly
송용준
[image]

2019년 11월 18일

Life
김정민
[image]
''N/A''
2018년 6월 8일


Peanut
한왕호
[image]

2018년 11월 24일
2019년 11월 18일

Roach
김강희
[image]

2018년 12월 4일

SeongHwan
윤성환
[image]

2019년 4월 19일

Kuzan
이성혁
[image]

2019년 5월 20일

Rich
이재원
[image]
HOS
2019년 5월 29일

[image] TOP
Asper
김태기
[image]


Rascal
김광희
[image]

2019년 11월 20일


Clid
김태민
[image]



Bdd
곽보성
[image]



Kellin
김형규
[image]

2019년 12월 10일
2020년 11월 17일

Flawless
성연준
[image]

2020년 11월 30일


Karis
김홍조
[image]



Burdol
노태윤
[image]

2021년 1월 6일


[1] Samsung Galaxy White 시절 달성.[A] A B Samsung Galaxy 시절 달성.[B] A B MVP Ozone 시절 달성.[2] Samsung Galaxy Blue 시절 달성.[3] MVP 시절 달성.[4] Samsung Galaxy 시절 달성.[5] MVP White 시절 달성.[6] Samsung Galaxy 시절에는 '''SSG''', KSV Esports 시절에는 '''KSV'''.[7] 종전 기록은 5회로 T1과 동률이었다.[8] 롤클마 때는 MVP 소속으로 우승, 롤마 때는 삼성 갤럭시 소속으로 우승.[9] 풀리그 방식을 롤챔스가 2015년부터 이어 받았다.[10] 1회 때는 제닉스와 나진을 초청팀으로 불러서 한 단순한 이벤트성 친선 경기였다.[11] 2018년에는 롤 부문 IEM 대회가 열리지 않기로 결정되었다.[12] 2017 SKT, kt, SSG, MVP[13] 2018 KZ, AFs, KT, SKT[14] 2012~2014[15] 다만 아마추어 시절의 명성과는 달리 서포터로 전향한 후에 역체폿 후보로 꼽힐 정도로 포텐이 터졌다.[16] '''LoL Worlds 최초이자 현재까지도 유일한 서포터 MVP'''[17] 위에서 서술했듯이, 전향 후엔 역체폿 후보로도 꼽힌다.[18] 당시 KSV는 식스맨으로 정글러 하루만 로스터에 있을 뿐 다른 포지션은 백업이 없었다. 그나마 크라운 역시 피나는 노력으로 깜짝픽을 선보이는 등 최선의 노력은 다 했으나...[19] LCK 데뷔 이후 큐베는 매번 스프링 시즌마다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는데, 2018 스프링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특히 큐베의 갱플랭크는 최악이라는 평을 들을 정도.[20] 2:0으로 이기면 경기가 너무 일찍 끝나 밥이 다 안 익어서 등.[21] 은퇴한 레이스가 제일 잘 생겼다, 결혼하고 싶다, 이에 대답하듯 레이스가 걔는 좀 징그러워요라는 발언, 최근 올라온 플라이 인터뷰에서 그윽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거나 등등.[22] 이라고는 했지만 룰러가 그레이스를 주물럭거리고 있다.[23] 젠지 공식 유튜브 계정에는 뱅과 말을 놓는 영상이 있는데 썸네일과 편집이 아무래도[24] 2018 스프링 진에어 전에서 이런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7분경 상대의 본진을 다 밀어놓은 상태에서 딜템과 초시계를 구비한 룰러를 제외하면 모두 제어와드를 구입했다.[25] 감독이 연습하면서 와드를 사라고 훈련했으며 이제는 습관일 정도로 팀 차원에서 구입한다고.[26] 주로 암살 정글챔이나 세주아니를 픽한 앰비션, 크라운, 스플릿챔 선택시 큐베가 하는데, 이들은 상대 3,4명이 작정하고 조여여오는거 아니면 날개 펼친 상태에서 거의 죽질 않는다.[27] 성장이 필요한 시점에서 제어와드 2개씩 기본으로 가지고 다니는건 쉬운 일이 아니다.[28] MVP 역시 오래동안 호흡을 맞춘 만큼 팀워크는 상위권 팀들에게 밀리지 않으며 또한 한타력도 뛰어나다. 2018 시즌 현재 부진하는 이유는 소위 죽창메타인데, MVP는 라인전은 약하다고 평가받는 팀이었기에 라인전 이후 한타까지 버티기가 힘들기에 부진하는 중.[29] 이 부분은 팀의 변수 생성력과 디테일을 강화해준 코어장전의 합류를 기점으로 거의 극복되었다고 보는 쪽이 일반적이다.[30] 다만 이 경기들은 여러가지가 섞여있는데, 발전한 Mlxg 상대로 스코어 상대할 때 처럼 털리는 앰비션, 16 롤드컵과는 달리 기량이 절정상태여서 크라운이 이기기 힘들었던 샤오후, 그리고 결정적으로 원딜 캐리 메타에서 우지의 라인전 폼이 룰러마저 상회할 정도로 좋았다는 점. 그리고 사실 당대 최고 OP이던 잔나에 갈리오까지 넘겨준 것이 크게 작용했다. 실제로 조별리그 이후 삼성은 잔나를 가져오거나 밴했으며, 갈리오와 같이 준 적은 없었다. 이것들이 합쳐져서 압도적인 패배를 두번이나 당했다.[31] 물론 17년 후반 ~ 18년 초반의 SKT는 젠지 이상의 투박한 후반지향성으로 말아먹기도 했지만 이는 적응력보다는 개인 단위의 폼 하락이나 전력 이탈로 승리공식의 폭이 계속 좁아지며 몰락의 위기에 처한 것에 가깝다. 꾸준히 하락세의 징후가 감지되었지 젠지처럼 무적포스를 뿜다가 패치 다음날 갑자기 흔들리고 이런 패턴은 아니라는 뜻.[32] 조심스럽지만 대중적인 이미지를 감안해서 페이커, 뱅, 프레이, 마타와 같은 경우가 특히 부합한다.[33] 특히 탑에서 우르곳을 못하는 큐베와 미드에서 현 메타상 기용 가능한 챔피언이 4개뿐인 크라운의 문제가 심각했다.[34] 물론 앞에서 언급되는 문제들은 2018 롤드컵에 진출한 LCK팀 대부분의 문제였다.[35] 젠지가 리치나 로치를 로스터에 올려도 승점이 아닌 승리를 챙길 수 없었던 이유 중 하나이다. 리치나 로치의 챔프폭은 리그 통상적인 탑솔러들과 겹치기 때문에, 다른 팀이었다면 라인전 역량이 조금 떨어져도 밴픽의 이득으로 커버해볼 만 했을 것이다. 그러나 큐베는 케넨, 나르, 갱플랭크에 아직도 크게 의존하고 있고 2019 시즌 탑라인의 적폐급 챔프이며 미드 스왑도 가능한 아트록스, 아칼리, 이렐리아 등의 챔피언을 하나도 다루지 못하니, 젠지가 저 셋을 뽑는다고 하면 무조건 미드로 갈 거라는 걸 모든 팀들이 알고 있고, 이는 밴픽 싸움에서 굉장히 불리한 요소가 될 수 밖에 없다.[36] 그리고 상대 탑솔러들(린다랑, 도란)의 네임밸류가 떨어진다고 해 봐야 당시 큐베의 라인전 역량은 이미 케넨을 제외하고는 네임밸류를 기대할 수 없는 수준으로 평가받았으므로 결국 기대보다 훨씬 더 잘 한 것이 된다.[37] 이 문제는 큐베가 18 케스파컵때 보여준 아칼리 폼과도 연결되는데, 큐베의 아칼리는 탑솔중에서도 최상급의 플레이로 엄청난 어그로 핑퐁과 한타각으로 해설들의 감탄을 자아냈지만 정작 젠지가 정규시즌에 아칼리를 쓴 적은 거의 없다.[38] 이런 모습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서머 초반에 나왔던 피넛의 정글 올라프 - 쿠잔의 미드 카르마 조합이 있다. 당시 LPL에서 잘 쓰이던 챔피언들이기는 했지만 양쪽 모두 유통기한이 상당해서 초반 교전에 목숨을 걸다시피 해야 하는 조합이고, 특히 소위 '빠꾸'가 없어야 하는 올라프의 특징과 초식화된 피넛의 스타일이 역시너지를 일으켜 당시 최악의 폼을 보여주던 KT를 상대로 패배하는 결과가 나와버렸다.[39] 거기에 2라운드 들어서 T1은 칸나를 중심으로 초반부터 최대한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며 교전을 피하지 않는 운영을 도입했다. 결과적으로 이는 스프링 우승으로 돌아왔다.[40] 롤드컵에서 극심한 미드 차이를 보여준 비디디 말고 유망주인 카리스 좀 써보라 하는 반응마저 나왔다.[41] 한편 담원의 쇼메이커 상대로는 비등비등하거나 오히려 밀어붙이는 모습도 자주 나온다.[42] 1:2에 특화된 원딜이라는 소리를 듣는 고스트를 상대로 2020 시즌 세체폿인 베릴을 바텀에 묶어놓을 정도로 강하게 압박할 수 있었던 작년에 비해 그렇게까지 압도적이진 않은 모습이다.[43] BOT → SPT 포지션 변경.

7.2. 스태프 연혁


'''스태프 연혁'''
<rowcolor=#000> ID
이름
역할
이전 소속
입단
탈퇴
이적
Choi
최윤상
감독[44]
''N/A''
2012년 1월 7일
2014년 11월 17일
[image] 2144 Gaming
Dopani
임현석
감독
Rising Star
2013년 9월 7일
총감독
BanBazi
최명원
코치
GGS
2014년 11월 17일

Edger
최우범
감독[45]

스타크래프트
2013년 10월
2020년 5월 15일

Homme
윤성영
코치

[image] TOP
2014년 2월
2014년 10월

Horang2
이경민
코치
SC 프로게이머
2015년 12월 1일
''은퇴''
Kim
김정수
코치

2015년 12월 1일
2016년 11월 30일

oDin
주영달
감독[46]

스타크래프트
2016년 9월 7일


TrAce
여창동
코치

[image] TOP
2016년 12월 2일
2020년 11월 11일
''N/A''
Helper
권영재
코치
오버워치
2019년 5월 31일
2019년 12월 5일

Tom
임재현
코치

2019년 12월 20일
2020년 11월 11일
''N/A''
Lyn
김다빈
코치

2020년 11월 17일


Ggoong
유병준
코치

2020년 11월 30일


[44] 총감독 → 감독 직책 변경.[45] 코치 → 감독 직책 변경.[46] 코치 → 감독 직책 변경.

8. 게임단 산하




8.1. 2군 - GEN Challengers




[image]
<colbgcolor=#000><colcolor=#aa8a00> '''젠지 e스포츠 챌린저스'''
'''Gen.G Esports Challengers'''
'''창단'''
2020년 12월 16일
'''소속 리그'''
'''LCK CL'''
'''모기업'''
㈜케이에스브이이스포츠코리아
'''오너'''
케빈 추
'''단장'''
FIFAHUN]]
'''코치'''
Dokgo
'''약칭'''
'''GENC'''

'''로스터'''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0px"<colbgcolor=#000><colcolor=#aa8a00> [image]'''TOP'''
Lonely]]

[image]
'''JGL'''
YoungJae]]

[image]
'''MID'''
Ophelia
Dice
[image]
'''BOT'''
Envyy]]

[image]
'''SPT'''
Kael

}}}
'''팀 컬러'''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0px"
'''팀 컬러'''
<-2><bgcolor=#ddd,#383b40> {{{+5 {{{#aa8a00 ■

}}}}}}}}}}}}
2021 LCK 프랜차이즈 도입으로 신설된 2군 팀 이다. 프로 선수들로 구성 되어 있다.


8.2. 육성군 - Gen.G Academy


[image]
<colbgcolor=#000><colcolor=#aa8a00> '''젠지 아카데미'''
'''Gen.G Academy'''
'''창단'''
2019년
'''소속 리그'''
'''LCK AS'''
'''모기업'''
㈜케이에스브이이스포츠코리아
'''오너'''
케빈 추
'''단장'''
FIFAHUN]]
'''코치'''

'''약칭'''
'''GENA'''

'''우승 기록'''
'''LRI'''
(1회)
2020
'''로스터'''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0px"<colbgcolor=#000><colcolor=#aa8a00> [image]'''TOP'''
Meaning
Road
[image]
'''JGL'''
nyx
Winner
[image]
'''MID'''
Quid

[image]
'''BOT'''
Peyz
ToongE
[image]
'''SPT'''
Lospa

}}}
'''팀 컬러'''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0px"
'''팀 컬러'''
<-2><bgcolor=#ddd,#383b40> {{{+5 {{{#aa8a00 ■

}}}}}}}}}}}}
'''수상 기록 '''
<color=#373a3c> '''2020 Logitech G Rookie Invitational 우승'''
대회 출범

'''Gen.G Academy'''

미정
젠지 e스포츠의 육성군이다. 연습생으로 구성 되어 있다.
LRI에서 젠지 아카데미가 T1 아카데미를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2020년 7월 31일, 기존 온라인 연습생이던 Quid, Peyz, 광주 KeG 우승러 ToongE, Lospa 등 유망주들을 정식으로 콜업했다. 이로 인해 최상위권인 스크림 성적을 더욱 향상시켜줄 것으로 예상된다.
2020 LAS 8월 오픈 토너먼트에선 팀원의 건강문제로 인해 불참선언을 했다.

9. 여담



9.1. 가을의 젠지


가을이 되면 매우 강한 성적을 보여준다. 실제로 김민아의 어떤랭킹에서 분석한 결과 2016~2020 시즌까지의 9~11월 성적은 '''58승 25패'''. 롤드컵 준우승을 기록한 2016년에는 22승 9패, 롤드컵 우승을 기록했던 2017년에는 '''18승 3패'''. 롤드컵에서 광탈한 2018년에는 10승 9패. 8강 탈락한 2020년은 8승 4패. 2018년의 경우 승률만 보자면 그나마 선전한 것처럼 보이겠지만 '''저 9패 중 5패가 롤드컵 조별 예선에서 나온거다.'''[47]
가을의 젠지의 진가는 바로 '''롤드컵 선발전'''. '선발전의 젠지'라는 이명이 있을 정도로 선발전에 매우 강한 면모를 보여주는데, 참가한 '''모든''' 선발전에서 정규 시즌의 상성을 무시한 채 '''9전 9승'''의 성적으로 최종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즉, '''젠지가 참가한 선발전에선 젠지를 상대한 팀들 모두 최종 진출에 실패했다.'''[48] 16, 17시즌 연달아 극상성이라 불리던 KT를[49] 최종전에서 꺾으며 롤드컵행을 확정지었고, 18시즌에는 전통의 라이벌 SKT와 당시 신흥 강호로 꼽히던 그리핀, 스프링 우승팀 킹존을 전부 제압하면서 롤드컵 막차 티켓을 손에 넣었다. 그리고 2년만에 참가한 20시즌 선발전에서도 시즌 내내 상성이라 불리며 자신들을 끈질기게 괴롭혔던 T1을 3:0으로 되려 압살해버리면서 또 다시 롤드컵 티켓을 따냈다. 때문에 관계자들은 물론, 팬들 사이에서도 선발전의 최종보스로 취급받고 있으며 '가을젠어', '선발전의 자연재해' 라는 별명까지 가지고 있다. 심하면 젠지가 있는 선발전을 뭐하러 하냐는 말이 나오거나 선발전 그 자체가 되기도 한다.
다만, 가을 버프의 반동인지 유독 스프링 시즌과 서머 시즌에는 우승과 거리가 멀다. 마지막 리그 우승이 그 옛날 삼성 블루의 2014 롤챔스 스프링일 정도로 LCK 우승과는 인연이 없다. 그 때문에 롤드컵 우승팀들 중 리그 출범조차 안된 시즌1 우승팀 프나틱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롤드컵을 우승한 시즌에 자국 리그 우승과 관련없는 팀이라는 희한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삼성 화이트삼성 갤럭시 모두 각각 2014 롤드컵과 2017 롤드컵을 재패했지만, 정작 당해년도 리그 우승은 커녕 준우승조차 하지 못했고 2014, 2017 전부 선발전을 통해서 롤드컵을 진출하였다.[50]

9.2. 팬덤


젠지의 팬덤은 LCK의 다른 강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규모를 자랑한다'''.[51][52]
MVP 시절부터 내려오는 역사, 롤드컵 2회 우승으로 성적과 근본력도 딸리지 않고 임프, 폰, 댄디, 데프트, 마타, 다데, 큐베, 크라운, 룰러, 코어장전, 라이프 등 인기 선수들을 배출하고 팀이 완전히 공중분해가 된 이후에도 2015 시즌을 제외하면 꾸준히 중상위권 이상의 성적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팬덤이 소규모인 이유는 바로 '''개미털기'''. 롤드컵 우승 후 스프링에서 꼭 부진하면서 소위 "강팀충"들을 늘 내쳐버리며 골수팬들만 남는게 반복이 되어버려 소규모 팬덤이 되어버렸다. 거기에 젠지 특유의 기대퍼 성향때문에 인기가 올라가면 성적이 내려가는 현상이 매번 발생해버려 "팬 되기 난이도 높은 팀"이 되어버렸다.[53]
엑소더스 사건 이후로 팀이 공중분해가 된 이후에도 꿋꿋히 자리를 지킨 삼화/삼블 팬들, 2016 시즌에 삼성에 오게 된 앰비션을 필두로 한 일부 구 CJ팬들, 롤드컵 준우승 이후 새롭게 유입된 팬들, 반지원정대 결성 이후 라스칼과 비디디를 영입하게 된 배경으로 일부 구 롱주 팬들을 긁어모은게 현 젠지의 팬덤이다. 팬층이 약하다는 것도 '''어디까지나 TOP 3에'''[54] '''비해 그렇다는거지''', 중하위권 팀들에게 밀리는 수준은 절대 아니다. 공중분해를 여러번 겪은 팀이라 선수 팬들에 비해 팀 자체를 응원하는 팬들이 대부분이라 내부 분탕이 일어나는 일이 적은건 좋은 점.
구 삼성 시절에는 SKT 팬덤과 라이벌리가 있었고 이후 엑소더스 사건 이후로 삼성 팬덤이 공중분해되며 순수 열혈팬들만 남게 된 탓에 팀이든 팬이든 어디서 딱히 어그로를 끌만한 일이 별로 없다보니 다른 팬덤과는 사이가 원만한 편이다. 예외적으로 T1의 팬덤과는 사이가 그다지 좋지 않은데, T1과 젠지는 엑소더스 사건 이후로도 여전히 중요한 경기마다 나타나 서로 발목을 붙잡고 늘어진 전통의 라이벌이였던 탓에[55] 두 팀의 경기가 열렸다 하면 빅매치를 보러온 타 팀 팬들까지 썪여서 채팅방이 시장통이 되어버리기 때문. 가장 우호적인 팬덤은 농심. 리치가 히오스 팀 에이스였고[56] 피넛과 켈린도 한 시즌씩 뛴 적이 있기 때문. 이와 달리 적대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스타 팀/롤 팀이 다 있던 삼성을 인수한 팀이지만 T1, KT, 심지어 해체된 진에어보다도 스타를 거론하는 빈도가 매우 적다.
2019년 12월에 루리웹과 협약을 맺어서 커뮤니티 페이지를 개설했다. 그런데 하필 루리웹과 협약을 맺는 바람에 팬덤에도 루리웹 이용자들의 멸칭인 근첩이 붙어서 '''젠첩'''이라는 별명이 붙어버렸다. 루리웹을 혐오하는 디씨에서 주로 사용되는 표현. 물론, 단순히 협약만 맺은 것일 뿐 젠지 팬들이 루리웹에 몰려있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며, 저 커뮤니티 사이트도 정전사이트가 된지 이미 오래되었다. 그리고, 엄연히 멀쩡한 젠지 팬들에 대한 비하명칭이므로 가능하면 쓰지 않도록 하자.
의외로 젠지 팬덤의 특이한 점은 다른 거대 팬덤에 비해서 서브 응원팀이 꽤나 있다는 것. 2021년을 기준으로 리치, 피넛, 켈린의 구 젠지 멤버들이 포진한 농심 레드포스, 삼성 갤럭시부터 젠지까지 감독을 맡았었던 최우범 감독이 있는 프레딧 브리온에 대해서 호의적인편이다.[57]

9.3. 밈


[image]

'''[오피셜] 젠지 '반지원정대' 탄생, '클리드-비디디-라스칼' 영입'''

젠지가 경기를 하는 날에는 이기든 지든 꼭 올라오는 글이다.[58] 밈의 원조는 대퍼팀. 그리고 밈이 별로 없는 덕분에 노잼 이미지가 강해서 노잼지라는 밈이 있다. 과거에는 경기도 재미없게 한다고 노잼지 밈이 더욱 흥했으나, 현재는 경기 평균 시간이 훨씬 짧아졌기에 경기력 관련 노잼지 밈은 프레임에 가깝다.
반지원정대 관련 밈들의 예시는 대퍼팀 문서의 젠지 문단에 열거되어있다.
또한 2018 롤드컵에 함께 진출했던 KT, 아프리카와의 도원결의 밈이 있다. 찾아보면 소름돋는 수준.

10.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우승 스킨



'''2014 시즌'''
신지드#s-11.8
(Looper)
렝가#s-11.4
(Dandy)
탈론
(PawN)
트위치
(imp)
쓰레쉬#s-11.5
(Mata)

'''2017 시즌'''[59]
나르
(CuVee)
자르반 4세#s-11.9
(Ambition)
이즈리얼#s-11.12
(Haru)
탈리야#s-11.3
(Crown)
자야
(Ruler)
라칸
(CoreJJ)

11. 둘러보기





12. 관련 문서



[47] 다행히 선발전 9승 4패로 5할에는 겨우 턱걸이 했지만, 최종전인 킹존에게 고전했더라면 5할이 깨졌을수도 여지도 있었다.[48] 2014 롤드컵 선발전은 지금과는 방식이 달라 젠지의 전신인 삼성 화이트가 SKK와의 2/3위 결정전 승리로 진출했고, 그 SKK는 최종전에서 나진 화이트 실드에게 패해 진출하지 못했다.[49] 2016년 롤드컵 최종전 직전의 상성은 '''19:0'''. 단 1세트도 못 이겼다.[50] 당해년도 리그 우승을 못하고 롤드컵을 우승했다는 점은 18시즌 IG와 동일하지만, 적어도 IG는 서머 때 준우승을 기록했다.[51] 이게 어느정도냐면, 더샤이가 유튜브 채널을 만든 뒤 '''1주일만에''' 젠지 공식 유튜브의 구독자 수를 뛰어넘었다. 페이스북 페이지의 댓글 수나 유튜브 조회수도 같은 롤드컵 우승 기록이 있는 T1과 담원보다도 밀린다.[52] 물론 영상 업로드가 저 둘과 작년 DRX처럼 자주 올라오는 편은 아니긴 하다. 그래서 다른 팀들처럼 팬들과의 소통이 활발히 이뤄지면 좋겠다고 바라는 팬들도 있다.[53] 2020 시즌도 "반지원정대"라고 불리는 준슈퍼팀급 로스터를 짜면서 강팀 반열에 들었지만 스프링 결승전에서 3:0 패배. MSC에서 유일하게 4강에 올라가면서 기대를 받자마자 0:3 패배. 서머때는 기대를 안하던 룰러의 폼이 수직상승하면서 3강 체제에 들었지만 플옵에서 DRX에게 패배. 다시 선발전에서 T1을 꺾고 롤드컵에 진출, 조별 초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기대를 받자'''마자''' 프나틱에게 패배, TSM과 자강두천으로 또 폼이 떨어졌다. 그러다가 기대를 안 하니 '''또 프나틱을 쉽게 제압하면서 조별 1위로 올라갔다'''. 하지만 이어지는 8강전에서는 프나틱을 잡은 모습은 어디가고 작년보다 약해진 G2를 상대로 3:0 셧아웃을 당했다. 정말 골수팬들도 미칠것 같은 기대퍼가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54] 말 할 필요도 없는 T1, 창단부터 이어진 골수 팬덤 + 데프트 + 그리핀 + 강팀 + 반T1 팬들을 전부 흡수한 20 DRX, 승격 직후 화끈한 팀컬러로 팬층을 모으다 20년도의 초월적인 경기력으로 LCK의 롤드컵 우승을 다시 가져온 담원 기아까지.[55] 일례로 두 팀은 2년 연속 롤드컵 결승 리벤치 매치를 기록, 사이좋게 1승 1패씩을 나눠가졌다.[56] 리치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페이커급의 위상을 지닌 선수였다.[57] 특히 프레딧 브리온은 젠지 레전드인 큐베가 최우범 감독과의 인연으로 로스터 영입 당시 미드에 라바를 추천해주었고 프레딧 브리온의 경기가 있는 날에는 트위치 내에서 유일하게 응원방을 자처하고 있기도 하다.[58] 이 밈이 활발할 시기에는 젠지 경기가 없거나, 심지어 롤 경기가 없는 날에도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준다.[59] 최초로 겹치는 우승 스킨이 두 개나 나왔고, 시즌1 Fnatic의 자르반 4세, 시즌2 TPA의 이즈리얼과 겹친다. 게다가 Fnatic 자르반 4세(Cyanide)와 삼성 갤럭시 자르반 4세(Ambition)는 정글러에게 헌정된 스킨이라는 점까지 같다.